개발·디자인·기획·법무·마케팅 등 90여개 직군서 총 200명 채용

뱅크샐러드 채용 사이트 메인 화면. 사진=뱅크샐러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뱅크샐러드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데이터 인재 확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새롭게 합류하는 데이터 인재들과 향후 데이터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여의도에 데이터 산업의 중심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채용을 통해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고객을 위한 임팩트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해 오직 개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창출을 함께 도모할 ‘마이데이터 인재’를 영입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의 채용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기획, 법무, 마케팅 등 90여 개의 직군으로, 목표 인원은 총 200명이다.

모집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시로 진행되며 채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연봉 수준을 파격적으로 상향 조정했고, 먹거리 및 여가 활동에 대한 복지도 적극 지원한다”며 “여기에 전 직원 식사 제공과 회사가 위치한 여의도로 생활권 이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등의 복지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의 김태훈 대표는 “데이터 산업의 선봉에서 뱅크샐러드와 함께 건강한 데이터 생태계 및 고객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추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는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화상 면접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안전까지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금융 서비스 업체로, 고객과 산업을 연결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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