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인스타그램
가수 남태현이 뮤지컬 '6시 퇴근' 무대에 오른다.

19일 공연제작사 고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남태현은 오는 22일부터 공연되는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주인공 장보고 역으로 출연한다.

'6시 퇴근'은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제과회사 홍보2팀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남태현은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남이면서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 역을 맡아 일과 꿈, 사랑에 대한 고민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남태현은 "늦게 합류한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더욱 즐거운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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