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별 반려식물 100여점 4월25일까지 전시

순회전 포스터.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0일부터 4월25일까지 자원관 전시온실에서 다양한 반려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녕, 나의 반려식물' 순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된 반려식물 특별전 전시물이다.

순회전은 열대우림, 지중해, 사막 등 기후대별 반려식물 100여 점과 이들 식물의 특성 및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3개 코너로 구성됐다.

'소소한 나의 힐링, 반려식물' 코너에서는 공기정화 식물인 보스턴고사리, 미세먼지 제거 식물인 아이비 등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반려식물의 역할과 효과를 알 수 있다.

'나는 식물킬러? 식물집사' 코너에서는 기본적인 물주기 방법, 다양한 환경에서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 등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창주 전시교육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양한 반려식물과 함께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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