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6대(아이오닉5 2대·넥쏘 2대·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관람하고 주말에는 전시된 차량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도 2기 설치돼 디스플레이를 직접 조작해보며 충전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롯데월드타워 에코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하 2층부터 4층 주차장까지 총 124기의 전기차 충전소를 운용하고 있다. 일반 충전소 103기에서 테슬라 슈퍼차져 6기와 메르세데스 벤츠 충전기 15기(급속 6기·완속 9기)를 추가 설치했다.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은 일반 전기차(64kW급)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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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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