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을 3311억원, 영업이익을 16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향으로 전면 카메라를 공급하고 기존 중저가 향으로 공급하던 물량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사업부문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파트론의 3가지 새로운 성장동력들인 전장 부품, 5G라우터 사업, 웨어러블 사업은 스마트폰향 사업 의존도를 줄이고 매출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외 전장향으로 카메라를 공급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전장사업부는 올해 500억 수준에서 내년은 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5G라우터 사업은 코로나19로 예상 대비 지연됐지만 올해 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며 웨어러블 기기는 추가 수주, 고객사 다변화 등이 일어날 경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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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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