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은 코로나와의 공존을 선택한 '위드코로나' 시행 국가 덴마크, 영국, 프랑스, 미국를 현장 취재 했다. 카메라에 담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유를 얻은 그들의 생활, 과연 어떤 모습일까.
높은 백신 접종률과 검사율을 기록하며 위드코로나 이후 안정적인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덴마크. 덴마크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은 'PD수첩' 제작진이 유일할 정도로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코로나에 감염된 '밍크' 1,700만 마리를 대량 살처분 하는 끔찍한 일도 일어났는데, 덴마크의 위드코로나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코로나 사망자 수 세계 1위인 미국은 낮은 백신 접종률로 '백신 의무화'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백신 의무화의 대상이 된 공무원들은 이에 대해 크게 반발했다. 'PD수첩'은 백신 의무화를 완강히 거부하고 '사직'을 선택한 백신 거부 공무원을 만나봤다.
위드 코로나 이후 하루 최대 5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문가들의 비판을 듣고 있는 영국. 최대 20만 명 규모의 백신패스 반대 시위가 4달째 일어나고 있는 프랑스. 특히 'PD수첩' 제작진의 프랑스 시위 취재 당시, 폭력 사태가 일어나 제작진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는데, '자유'만 가득할 줄 알았던 두 나라에는 어떤 갈등이 일어난 걸까.
한편, MBC 'PD수첩'은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가 되기 위한 성역 없는 취재를 지향하는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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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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