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덴트의 주가가 3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7분 비덴트는 전일대비 1600원(8.65%) 상승한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는 지난 15일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798억199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22% 증가한 수치다. 비덴트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운영사 빗썸코리아,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3%, 34.22%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러스투자자문은 17일 비덴트의 주식 5.17%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단순 투자목적이며 확보한 총 주식 수는 236만주로 약 44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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