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만장일치…내년 3월 정기주총, 이사회 거쳐 재선임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사진=JB금융그룹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JB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4일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추위는 JB금융그룹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전원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내·외부 후보군의 역량을 검토하며 후보자를 압축해왔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유관우 JB금융 이사회 의장 겸 임추위 위원장은 "김기홍 회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금융환경 하에서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JB금융그룹을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그룹으로 변모시켰다"면서 "향후 예상되는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JB금융그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기홍 회장이 계속해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 임추위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홍 차기 회장 후보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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