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19세 대상…본인 인증, 보호자 동의 등 필요
이번 서비스에 따라 만 14~19세 청소년 고객은 토스증권에 접속해 신분증과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한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보호자 동의 절차가 완료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위해서는 나이에 따라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원동기면허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이 전송되며 보호자는 자녀의 계좌 개설 동의와 공동인증서를 통한 가족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보호자가 먼저 청소년 자녀의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신청,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자녀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이후 자녀가 직접 토스증권에 접속해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저성장, 고령화 등 뉴노멀로 불리는 투자환경에서 금융에 대한 교육과 앞선 경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부모와 함께 10대 청소년 스스로 투자를 경험하고 공부하는데 있어 이번 비대면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이달 말까지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생애 최초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10대 청소년 고객들은 미국주식 1주를 지급받고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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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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