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통해 그룹 임직원간 쌍방향 소통

BNK금융그룹 3일 오전 본사에서 사회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각 계열사 국내외 400여개 영업점을 동시에 연결해 전 임직원이 화상회의 시스템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참여 방식의 2022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3일 시무식에서 행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을 경영화두를 제시하며 임직원 모두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 효율성 개선과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 균형 잡힌 수익 기반 마련하고, 고객중심의 가치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견고한 펀더멘탈 구축’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제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그룹 핵심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발굴과 그룹 시너지 확대 등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수익 창출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의 지속적인 추진과 그룹 중장기 경영목표인 ‘GROW 2023’의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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