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고급 화장품 브랜드 AP(아모레퍼시픽)팀으로 부서를 이동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씨는 올해 1월 1일자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내 AP팀으로 옮겼다.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담당하는 부서로, AP팀은 아모레퍼시픽 사명과 동일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주력으로 담당한다.

1991년생인 서민정 씨는 2017년 초 아모레퍼시픽에 평사원으로 입사, 같은 해 퇴사해 중국 창장상학원(CKGSB) MBA 과정에 입학했다. 서 씨는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9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 전략팀 과장직급(프로페셔널)으로 복귀했다.

이후 2020년 상반기 인사이동에서 그룹전략실로 자리를 옮겼다가 올해부터 AP팀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팀장 이하 모든 직급을 없애 서씨에게 따로 직급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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