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매출액 증가, 사업구조 다변화 노력에 따른 수익 증가

사진=신한카드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 675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도 6065억원에 비해 11.30% 증가한 규모로 4분기 순이익은 13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4조912억원) 대비 6.56% 증가한 4조3596억원을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8222억원에서 9034억원으로 9.89% 늘어났다.

2021년 연간 기준 신용카드 취급액은 200조8000억원으로 정부 재정 확대와 민간 소비 증가,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또한 연간 대손비용률은 1.24%로 24bp 개선됐으며 연체율과 2개월연체전이율은 각각 0.80%, 0.25%를 나타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 사업구조 다변화 노력에 따른 할부금융, 리스 등의 수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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