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일반청약,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400원~1만3700원)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20만주를 모집했다. 국내외 1592개 기관이 18억4250만5000주를 신청해 1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규모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는 "퓨런티어 사업 성장성에 믿음을 보내주신 기관 투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 고도화에 기여하며 미래를 리딩하는 표준 공정장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런티어는 오는 14~15일 일반청약을 마무리한 후 이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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