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증거금 약 8조원 집계…23일 코스닥 시장 상장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퓨런티어는 지난 14~15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26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퓨런티어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40만주에 대해 10억7324만9510주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8조493억7132만500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잠정 집계된 청약 결과는 증권사 간 중복 청약이 제거되지 않은 수치로 중복청약 제거 후 변동 가능하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는 "IPO를 통해 퓨런티어의 성장 가능성에 큰 신뢰를 보내준 일반 투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자율주행차의 눈을 만드는 기업으로 글로벌 표준 공정장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런티어는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4000원~1만3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에 결정했다. 회사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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