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는 경혈지압 온열 침대, 레이저 조사기 등 의료기기를 직접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으며, 대구광역시 동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는 "우리 회사는 2014년도 설립 후 기보에서 창업·일자리창출보증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제조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쓰리에이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가진 기술혁신의 결과며, 앞으로 국내 기업을 넘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 차원에서 신약·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클러스터다. 기보는 기업의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금융, 인증, 기술거래 등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