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19일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2시 직전 법원에 도착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판은 지난 공판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3차 공판에 참석했던 핵심 증인의 참석 역시 없었다.
한편, 성현아는 2010년 세 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원을 받은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위반)로 약식기소되었으며, 앞서 지난달 7일 성현아는 3차 공판에 출석해 눈물을 보이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국아이닷컴 조민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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