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 총수익(Total Return·토털리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나스닥100 TR ETF'의 순자산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ETF는 배당 등에 따른 분배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한다.
장기 투자가 목적인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환노출형 상품으로서 달러 강세에 따른 방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포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특정 테마나 소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보다 대표 지수 상품에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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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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