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일본의 아쿠타미 게게 작가의 초능력 액션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주술회전 주요 등장인물 스킨과 주술회전 컨셉의 버디, 차량 스킨, 총기 스킨, 참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주술회전 상자’가 판매된다. 3월14일까지 상자를 구입하면 주술회전의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 외에도 ‘고죠 사토루’, ‘후시구로 메구미’와 ‘쿠기사키 노바라’의 스킨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주술회전 테마 모드’는 24일부터 3월15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란겔과 리빅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모드에 입장하면, 에란겔 시작섬에서 네 명의 주술회전 등장인물들과 만나고 인사도 나눌 수 있다.
이번 모드의 재미 중 하나는 맵 내에 숨겨져 있는 ‘봉인된 보물상자’를 찾는 것이다. 보물상자가 숨겨진 지역에 대한 단서는 CYCLE 기록 탭에서 획득 가능하다.
봉인된 보물상자에는 다양한 전투 아이템과 주술회전의 특급 주물이자 만화내 주인공을 강력하게 만든 ‘스쿠나 손가락’을 획득할 수 있다. 스쿠나 손가락은 배틀포인트 등의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며, 일정 수 이상 스쿠나 손가락을 획득하면 특수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주술회전 테마 모드’가 진행되는 에란겔, 리빅 맵에서 획득 가능한 해골 수류탄을 던지면 보스(Boss)가 소환된다. 보스를 처치할 경우, 여러 가지 고급 전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4일부터 3월6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매일 ‘주술회전 테마 모드’를 1회 플레이하면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1개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