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현대캐피탈은 3월 한 달간 현대자동차 전 차종과 기아의 레이 1인승 밴 차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고객은 자동차 구매대금을 이자 부담 없이 6개월 간 나눠 낼 수 있으며, 잔여금액을 모두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은 없다. 
 
또한 기아 레이 1인승 밴 출시에 맞춰 다목적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레이에서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시트를 제거한 뒤 빈공간을 적재 공간으로 재설계한 모델로, 소규모 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나 홀로 차를 타고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현대캐피탈의 다목적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48~60개월동안 2.7~3.7%의 저금리로 레이 1인승 밴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이 필요하지만 초기 납입금이 부담스러운 고객은 첫 1년은 할부 이자만 납부하고, 1년 뒤부터 원리금을 상환하는 거치형 상품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 할부금과 별개로 최고 300만원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캐피탈의 3월 신차 할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리 부담이 높아지는 시기에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새롭게 출시된 차량에 최적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