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월 메테우스제1호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한데 이어 싱가폴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테우스제2호블라인드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그간 부동산 펀드를 중심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며 현대엔지니어링 및 IBK투자증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300억원 규모의 제1호 블라인드펀드를 출시했다.

제1호블라인드펀드는 국내 부동산 개발 법인에 대한 대출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협력사들간의 협업에 기반해 투자한 사업지에 대한 사업의 안전성 및 수익성을 제고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싱가폴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호 블라인드펀드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 설정할 블라인드펀드는 전국 각지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다른 블라인드 펀드와 달리 특별한 투자 가이드라인 없이 메테우스의 독자적인 투자판단에 따라 운용된다.

메테우스의 부동산 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투자결정이 이 블라인드펀드의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각지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초기 사업비 대출, 후순위 대출 등을 주력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메테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싱가폴 투자회사는 외국법인 및 다양한 해외 자산가들의 자금으로 법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국내 부동산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2호 블라인드펀드는 최대 500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제2종 투자자로 메테우스자산운용과 싱가폴 투자회사의 약 100억원 참여가 확정됐다. 이 블라인드펀드는 나머지 제1종 투자자 유치가 이뤄지는 대로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