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창호 제품 시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X하우시스 제공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창호 제품 시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X하우시스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시공 교육훈련기관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운영된다. 인력개발 및 직업역량 향상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인테리어 시공 전문인력 양성 관련 모든 교육과정에 대해 국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 시작된 1차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에는 교육생 70명 모집에 약 800명이 지원하며 11: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자들 가운데 20·30대 청년들이 6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70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3주간 창호, 주방, 욕실, 바닥재 등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및 직무 이론과 현장맞춤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LX하우시스 시공 협력사들과 채용을 연계해 취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LX하우시스는 올해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을 3·5·7·9·11월에 걸쳐 총 5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은 시작 2개월 전부터 모집 공고가 진행되며, 학력·나이 등 별도의 조건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비 지원을 받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만큼 최고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국내 인테리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시공 명장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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