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경기도 성남 자택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경기도 성남 자택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윤석열 후보께 축하의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 기준 개표율은 97.7%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602만7679표(48.6%)로 1위에 오르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이 후보는 1576만2420표(47.8%)를 얻으며 2위에 그쳤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6만5259표다. 득표율 차는 0.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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