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 발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 발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을 지명했다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11일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정부에서 대통령실 대변인, KT 글로벌미디어전략담당 전무, MBN 특임이사·앵커를 거쳐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공격하는 '저격수'로 활약했다. 선거기간에는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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