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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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는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 기반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페이지는 크로니클 출시에 앞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전역에 공개됐다. 타이틀 소개, 세계관 등 게임에 관한 주요 내용을 전하고, 론칭 및 이벤트 정보 등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소식받기’ 기능을 마련했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페이지를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 등 총 14개의 다양한 언어로 제공한다.

또한 컴투스는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말 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컴투스의 신작 ‘크로니클’은 세계적 팬덤을 가진 ‘서머너즈 워’ IP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함과 동시에,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소환수와 함께 펼치는 전략 전투와 수동 플레이가 특징이다. 던전 및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MMORPG의 장르적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고 모바일과 PC에서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크로니클은 향후 유저가 성장의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프로토콜 경제 접목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현재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 태국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중 높은 완성도의 MMORPG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 C2X 생태계 기반의 웹 3.0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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