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오늘 모처럼 자택에서 향후 국정운영 로드맵에 대해 구상하며 휴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윤 당선인이 지난해 6월 정계에 입문한 이후 갖는 첫 휴식이다.

당초 부인 김건희 여사와 지방 모처로 휴가를 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대통령직 인수 일정이 빠듯한 것을 고려해 잠정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휴식을 취하면서 인수위 인선안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오는 13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인선안을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졌으나, 안 대표를 인수위원장으로 내세울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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