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푸틴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숄츠 총리와의 통화에서 “키이우 정권(우크라이나)이 갈수록 비현실적인 제안을 내놓으면서 협상 절차를 지연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크렘린궁은 “그렇더라도, 러시아 측은 원칙에 입각한 접근 방식에 따라 해결책을 계속해서 모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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