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전날 오너일가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처분 소식에 24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 2시 11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5%(6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KB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건은 전날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의 블록딜을 진행했다. 블록딜은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물량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지분 0.33%를 처분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상속세 납부용 유가증권처분신탁 계약을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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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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