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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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에디슨EV의 주가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 소식에 2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에디슨EV의 주가는 전일 대비 4700원(26.93%) 하락한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기한인 지난 25일까지 지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계약을 해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쌍용자동차는 해제 사유에 대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M&A투자계약에 의거해 자동해제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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