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분산투자 장점인 ETF 펀드까지...최신 투자 트렌드 반영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로 고객의 든든한 미래 자금 준비를 돕는 ‘시그니처 AI변액연금보험(무)’을 출시하고, 오늘부터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도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37개국 중 1위로 조사되었다(2018년 기준)1. 한편 노후생활 소득원을 살펴보면, 절반 이상(52.0%)은 근로소득에 의지,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공ㆍ사적연금을 통한 노후 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그니처 AI변액연금보험’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활용해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펀드, 저비용, 분산투자가 장점인 ETF 펀드를 모두 제공해 노후 준비나 미래 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한다.
AI 펀드는 AI 알고리즘과 운용사 자문으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는데, ‘시그니처 AI변액연금보험’은 국내주식·해외주식·혁신테마·자산배분 등의 영역별로 특화된 AI 알고리즘(미래에셋AI, 파운트, 신한NEO, KB앤더슨)을 각각 탑재한 총 4개의 AI 펀드를 모두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원하는 만큼 선택함으로써 AI 펀드 투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ETF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개별 ETF 펀드를 선택해 금, 달러, 채권 등의 영역에도 투자할 수 있다.
이승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투자책임자(CIO) 상무는 “당사는 업계 최초로 ETF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를 제공하는 변액보험을 출시하는 등 편리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왔다”며 “신상품 ‘시그니처 AI변액연금보험’은 운용사별로 특화된 투자영역의 AI 알고리즘 기반 펀드를 다양하게 제공, 더욱 체계적인 분산투자와 시장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단일 AI 펀드 뿐만 아니라, 최대 4개 AI 펀드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어 투자의 범위와 고객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 최근과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보다 정교하고 편리한 자산관리를 가능케 하는 해당 상품이 미래 자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든든한 투자 솔루션으로서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AI변액연금보험(무)’은 사망을 보장하는 ‘일반사망형’과 고도재해장해를 보장하는 ‘재해장해형’ 두 가지 유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납입기간 및 유형에 따라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적립형 10만원 이상, 일시납 3000만원 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일정기간 적립 후, 보다 안정적인 수익 관리를 원한다면 공시이율로 적립되는 ‘일반계정 전환’, ‘채권ETF재간접형 펀드’로의 적립금 이전 등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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