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사고예측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의회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스마트 사고예측예방시스템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이 ‘건설현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기반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정재웅 의원을 좌장으로 유위성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 안창범 교수(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여용석 과장(도시기반시설본부 안전관리과), 송종훈 과장(안전총괄실 시설안전과)이 참여해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재웅 의원은 "건설현장은 근로자의 숙련도, 제공된 교육, 현장 여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문제점을 갖고 공사가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설현장 스마트 사고예측예방 시스템'에 맞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중대재해율이 낮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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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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