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적립 포인트 5.4% 증가…"적립률 높은 신용카드 개발 등" 유효

사진=현대카드 제공
사진=현대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현대카드 M포인트의 1인당 연평균 사용량이 최근 4년간 1만포인트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M포인트를 연간 1회 이상 사용한 회원의 인당 연평균 사용 포인트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만8061포인트를 기록하며 4년 전 사용량(11만7486포인트) 대비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이 연간 적립한 M포인트는 지난해 5023억 포인트로 4년 전인 2017년에 비교해 5.4% 증가했다. 또한 고객이 연간 사용한 M포인트는 2017년 4347억 포인트에서 2021년 4623억 포인트로 6.3% 늘었다. 연간 적립 대비 사용률은 93%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의 적립·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회원들에게 반응이 좋은 적립률 높은 신용카드를 계속 개발하고, 회원들이 적립한 M포인트를 더 유익하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처를 발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적립과 사용이라는 포인트 혜택의 기본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좇은 결과, M포인트는 국내 대표적인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현대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패션 브랜드, 호텔 등과 손잡고 대규모 M포인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관련기사

키워드

#현대카드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