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약 900억↑…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 배당소득 전액 비과세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가 회원에게 배당금(2021년 기준)으로 총 3915억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900억원 증가한 규모로 배당률은 3.34%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돼 회원 개인의 경제 상황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각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들이 해당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라는게 새마을금고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또한 새마을금고가 국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배당은 국외 유출 없이 전부 국내의 지역주민 들에게 배당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1년말 기준 금고수 1297개, 총자산 242조, 거래자수 2143만6000명, 자기자본 19조 18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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