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순영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주 허브는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을 위해 자연환경을 탐험하고 배우는 청소년 캠프를 두 차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허브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 재단이 운영 중이며, JDC가 조성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2021년 11월 개소했다.
첫 번째 캠프에서는 생물전문가와 제주지역의 시민이 함께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보고 기록하는 도시 생물다양성 찾기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 캠프는 로스앤젤레스 자연사박물관과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주관으로 매년 4월 마지막 주말마다 세계 곳곳에서 열리며 제주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지구사랑 탐사대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가 제주에서 캠프를 이끌 예정이며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두 번째 캠프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현재 탐험가로 활동중인 벤 호튼(Ben Horton)과 함께하는 제주 동굴탐험 캠프다.
제주의 용암 흐름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지형과 동굴의 지리학적인 가치를 청소년이 직접 경험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에서 5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허브는 이번 캠프에 1·2차 각각 40명씩 최대 80명이 참가하고, 참가자의 50%는 제주지역 거주자로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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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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