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은 25일 ‘티딜’(T deal)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소개했다.
SK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빅데이터 및 고객 타겟팅 기술을 결합한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는 서비스 론칭 후 2년 간 티딜의 GMV(Gross Merchandise Volume)는 약 10배 성장했으며, 2022년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GMV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주어진 기간 동안 이뤄진 총 매출액, 총 상품 판매량이다.
특히,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티딜 입점 업체인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의 경우, 2021년 3월 보다 2022년 3월 매출액이 약 33배 성장했다.
또한, SKT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SKT는 티딜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로 26일 하루 동안 티딜 앱을 통해 그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 인기제품들을 최저가 990원을 포함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26일 하루 동안 시간 대 별로 다른 제품들이 특가로 판매된다.
이재원 SKT 광고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T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