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10개 항공사 시스템을 연동해 국내는 물론 해외 항공권까지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여기어때 앱을 통해 항공권 수량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특가와 할인 혜택도 적용해 예매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이번 항공권 예약 서비스에서 수수료 0원 정책을 시행한다. 고객은 최대 4만원(해외여행 2인 왕복)에 달하는 발권 수수료 없이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 서비스 오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총 30만원 상당 숙소·렌터카·입장권 할인 쿠폰팩 △괌 여행 3박 4일 패키지가 포함된 총 3000만원 상당 경품 응모 기회 △국내 특가 항공권 예약 시 5000원 페이백 △ 해외 항공권 최대 20% 결제 수단별 할인 △신라면세점 할인 등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하며 국내 사업의 성공 경험을 해외여행 부문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올해 중 해외 숙소와 연계 상품 등을 순차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