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시그니처 콘서트 시리즈 론칭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휘자 정치용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우리 음악계의 대표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차이콥스키와 하나가 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창단 5주년, 첼리스트 문태국과 창단 6주년 기념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고문인 정치용의 지휘봉 아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그니처 콘서트 시리즈’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무대가 오는 5월 27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차이콥스키의 열정’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트리니티’는 삼위일체를 의미한다. 관객과 무대,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리 음악계에 민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트리니티필하모닉은 우리 연주자들로만 만들어내는 새로운 명품 콘서트 시리즈를 론칭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우리나라 클래식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열정 넘치는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휘자 정치용은 ‘교향곡 4번’을,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지난 2002년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이후 정확히 20년 만에 다시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임동민과 지휘자 정치용, 그리고 트리니티필하모닉이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의 공간에서 차이콥스키의 열정을 체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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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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