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석. 사진=금산군 제공
오제석.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충남)=데일리한국 이정석 기자] 금산군청 사이클팀 소속 오제석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거리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오제석은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경륜 1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경륜 2위의 성적을 올리며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그는 지난 2016년 성인 데뷔 후 2017년 KBS 양양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경륜 1위, 2018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경륜 1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스프린트 1위 등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청 사이클팀에 소속된 오제석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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