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경찰청과 함께 ‘여성·청소년·이주민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심리적 이중고를 해소하고, 자립과 치유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은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해 아동·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성·가정·데이트 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제주도 내 이주민 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치유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JDC는 2019년 제주경찰청과 제주대학병원과 손잡고 ‘위기아동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병원 치료와 전문 상담을 지원해 왔다.
또 2021년에는 제주경찰청과 범죄피해자센터와 협약을 통해 이주민과 범죄 피해자에게는 생계비 지원과 법률 자문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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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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