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미술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폐업 또는 휴업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바나컨텐츠가 영리회사인 만큼 김 여사가 휴업이나 폐업 쪽으로 정리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적극적 행보 없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리 추구 사업을 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크고 주식회사를 비영리 법인으로 전환하는 게 법적으로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김 여사는 앞서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면서 마크 로스코 전(展), 르코르뷔지에 전,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등을 연달아 기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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