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기로 시행…투자 가이드, 세금·부동산 상식 등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은행은 MZ세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세미나 'MZ 투자 Meet Up'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MZ세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에 수반되는 세금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 새내기인 MZ세대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 가치관을 정립하고, 투자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입점 대학교인 가천대와 건양대를 시작으로, 향후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또는 정기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투자 새내기를 위한 투자가이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과 부동산 상식 △모바일 펀드 투자체험 등의 풍성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나은행의 투자상품본부, WM본부, 리빙트러스트센터 등 3개 부서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생애 첫 펀드가입쿠폰 1만원권'을 지원하고, 쿠폰 유효기간 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인 '하나원큐'에서 펀드를 가입하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MZ 투자 Meet Up 세미나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들의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