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OST를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 ‘디어 프렌즈(Dear. Friends)’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KBS 교향악단이 지휘자 안두현, 연출가 왕용범과 만나 풀 오케스트라 연주로 로스트아크만의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또, 단순히 오케스트라 공연뿐만이 아니라 재즈, 오페라, 헤비메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로스트아크 OST를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4만8000원, S석 2만4000원, A석 1만8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하거나, 당일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이야기가 회자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며 “그간 변치 않는 사랑으로 기다려 준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디어 프렌즈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용자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라며 남은 시간 동안 더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