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화상회의. 사진=타스/연합뉴스
2020년 4월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화상회의. 사진=타스/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중국과 러시아가 참여하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외무장관 화상 회의가 19일(중국 현지시간)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회의는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주재 하에 남아공, 브라질, 러시아, 인도 외무장관이 참여한다.

왕 대변인은 회의 계기에 브릭스 외무장관들과 다른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외무장관들이 함께 하는 '브릭스 플러스(+)'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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