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중국 당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등 방역 기준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발 중국 입국자는 20일부터 탑승 48시간 전과 12시간 전에 각각 한번 씩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19일 밝혔다.
종전에 비해 탑승 7일전 PCR검사와 48시간전의 혈액 검사가 생략되는 것이다. 또 탑승 7일전부터 매일 해야했던 자가 건강 모니터링도 없어진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다면 지정 검사기관에서 완치를 확인하는 PCR검사를 2차례 받아야 한다.
한국 외에 중국 입국 방역 규정이 완화된 국가는 미국, 태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방글라데시, 이집트, 폴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수단, 세르비아 등인 것으로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관련기사
강영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