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초대 국무총리를 임명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50분에 한 총리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3일 한 총리를 지명했다. 이후 야당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전날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통과했다.
한 총리는 김대중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故 장면·백두진·김종필 전 총리와 고건 전 총리 등 4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총리를 2차례 역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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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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