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후보의 충남도정 비전 적극 찬성"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교수 224인은 "'도정교체'를 열망한다"며 23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후보의 충남도정 비전에 적극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태흠 후보가 향후 4년간의 충남도정을 통해 충남을 전국에서 경제 1등, 교육 1등, 문화 1등의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로 만들고 서해안지역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에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승조 후보는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에서 여당 도지사로서의 프리미엄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충남을 상대적으로 낙후시켰다"며 "명확한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진 김태흠 후보가 충남도정을 이끌어야 충남경제가 더욱 발전하고 남북 간 격차해소와 교육,문화, 복지, 의료의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여당지사로서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김태흠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후 힘센선대위 자문 정책교수단으로 활동해 충남을 대한민국 최선진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태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유권자연맹, 소비자교육 중앙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상록회, 고주모(고향을 사랑하는 주부 모임), 대한미용사협회, 재향군인여성회 및 충남사회복요양보호사 1004명, 천안시 법무부보호관찰협의회가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