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배터리더스' 1기.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배터리더스' 1기.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의 역할, 자사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 1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배터리더스는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 리더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자단에 선발된 이들은 최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 세계에서 전기차 산업과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를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절약 챌린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토론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미래 고객들에게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비전과 경영철학을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들과 함께 미래 첨단 산업인 배터리, 그리고 이를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더스 1기 기자단 전원에게 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프로그램 최종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LG그램 노트북을 선물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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