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움 및 건강·안전, 주택수리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주택금융공사는 서울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2일 가졌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왼쪽),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서울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2일 가졌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왼쪽),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협약기관들과 서울·부산·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0명을 대상으로 △가사도움 및 건강·안전의 정기적 확인 △장수(영정)사진 촬영, 수공예 키트 등 제공 △스마트기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디지털기기 및 어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주택수리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F공사는 장·노년 150명을 ‘HF 행복돌보미‘로 뽑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노노케어(老老car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노케어 서비스는 건강한 장·노년층이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을 돌보는 활동을 말한다.

최준우 사장은 “HF 행복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 고령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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