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가정보원 2차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인선을 단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2차장에는 김수연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이 발탁됐다. 그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정원 인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인 조 실장은 대검찰청 연구관과 거울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을 기용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 부 위원장은 공정위에서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발탁했다. 박 차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과기부에서 전파정책국장, 정보통신정책관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를 임명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실장은 서울고검에서 검사로 활동했으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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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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