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LG CNS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3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사업자가 이 주파수를 할당 받은 건 네이버클라우드(21년 12월), LG CNS(22년 3월), SK네트웍스서비스(5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LG CNS가 이음 5G용으로 할당받는 주파수 대역은 4.7㎓대역 100㎒폭이다.

LG CNS의 이음5G는 주변 환경의 정보를 수집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자율이동로봇(AMR)에 활용된다. 또 4K, 8K 초고화질 비디오를 사용해 인공지능(AI) 관제 등 지능형 공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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