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40명 모집...오는 20일까지 접수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청)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하순에 '제8기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영등포구 주민 인권학교는 지난해 4월 제7기 교육과정까지 총 384명이 수강했다.

이번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에 4회 대면으로 진행되는 제8기 교육은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인권적 삶의 모습과 지향점 등을 알아본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 20일에는 인권교육활동가 양정훈 강사가 전하는 ‘인권 식스센스: 인권의 이해와 오해’ △6월 23일에는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의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6월 27일에는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마지막 회차인 6월 30일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요셉 작가의 ‘작가의 시선에서 만난 “안녕, 인권”’ 교육이 마련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3강 이상의 출석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등포구민 또는 영등포 소재 사업장 근무자는 오는 20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탭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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